[경기도 광주, 곤지암 리조트] 경기도에서 접근성 좋은 훌륭한 리조트(Feat. 스파 라 스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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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경기도 광주, 곤지암 리조트] 경기도에서 접근성 좋은 훌륭한 리조트(Feat. 스파 라 스파)

by 빵호빵호 2023. 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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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지암이 LG 그룹의 리조트라는 걸 올해 처음 알았다.

LG그룹으로 이직하면서 사람들이 곤지암을 많이 가길래 우리도 예약!

그룹사는 할인이 되어 가을 성수기 10월 22일부터로 프라임 3인 요리까지 가능한 방을 9만원에 스파까지 패키지로 예약할 수 있었다.

방만 예약하면 12만원인데 이해가 안가지만 프로모션이라서 그런가보다.

일요일 오후에 도착!

 

원래는 3시에 체크인이나 1시 조금 넘어서 도착했는데 얼리 체크인을 하고 다음날 11시가 아닌 10시에 체크아웃하는 걸로 했다.

일찍 오는 사람들이 있으니 일찍 방을 빼주고 다음 날 일찍들어오는 사람들을 위해 일찍 청소하기 위함인 것 같았다.

E,W동은 붙어 있는데 오른쪽이 사진에 나오는 W동, 왼쪽은 E동이 있다

사전에 모바일로 셀프 체크인이 가능한데

리조트 예약당일 아침에 링크가 포함된 문자가 왔다. 링크따라 들어가서 입력만하면 어려움없이 셀프 체크인을 마칠 수 있었다.

 

모바일 체크인할 때 차량을 등록하면 지하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고 모바일 키도 받을 수 있다. 나는 차량 번호를 잘못 등록해서.. ㅋㅋ 현장에서 직접 체크인도 다시하면서 실물 카드도 받았다.

체크인 카운터 옆 LG 트윈스 전당

엘베타고 이동!

두둥~ E동 6층에서 바라본 전경

방은 넓직하니 애기까지 3명이서 쓰기 딱 좋았다.

첫인상은 넓고 깔끔함. 그리고 베란다 너머로 보이는 숲의 모습이 좋았다.

퀸, 싱글 2개의 침대가 있다

사전에 요청하면 여러가지 물품들도 무료로 대여가 가능한데 우리는 애기 침대 가드만 빌렸다.

화장실

LG 리조트 아니랄까봐 목욕 용품도 LG 생건에서 나온 것들도 준비가 되어있었다.

수건도 4장 있고 사진은 없지만 화장실도 깔끔하고 전부다 만족스러웠다.

 
 

주방용품

우리는 취사가 가능한 방으로 주방용품은 좀 낡아보이긴 했는데 이런데 비싼거 투자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했으니 패스

취사방을 선택한다면 웬만해선 추가로 식기류를 따로 준비해올 필요는 없는 것 같다.

 
 
 
 
인덕션, 냉장고, 밥솥, 전자렌지, 식기류까지 모든게 잘 준비되어 있었다

우린 고기를 준비해서 고기 구워먹었다 ​
 
 

 

스파(Spa la Spa)

스파 패키지라서 첫날은 스파를 가고 둘째날 화담숲을 가기로 했다.

1층으로 내려가면 카운터 왼쪽으로 다리가 있는데 다리 아래가 생태공원이고 식당가, 편의시설, 놀이시설, 스파까지도 다 모여있다.

스파 가는 길에 생태공원 풍경

지하 2층에 위치한 스파 ​

 

할인받아도 3만원이니 제돈주고 오기는 참 부담스럽다

스파 카운터에 가면 패키지인지 일반인지 물어보는데 패키지로 왔다고 하면 바로 키를 준다.

그리고 2세 미만인 애기는 가족관계증명서나 주민등록등본 등을 요구하는데 까다롭게 하지는 않는 것 같았다.

남녀 탈의실이 구분되어있고 탈의실에서 옷 갈아 입으면 바로 입장 가능!

튜브 에어프레셔가 있다 ​

 

한가지 중요한 것은 수영모자가 필수라서 미리 챙겨가야한다. 창모자도 가능하니 추가로 수영모 빌리는데 돈 지불안하게 미리 챙겨가야한다.

스파라기보다 수영장같았다.

대부분 가족 단위로 방문했고 물놀이 좀 하다가 여러가지 물 마사지 하는 공간이 있어서 여기저기 다니면서 물 마사지하니 더 없이 좋았다.

 
 
 
 

진짜 대박은 노천탕이었다.

가을 오후라 이제 좀 쌀쌀했는데 물이 따뜻하니 사르르 녹는 것 같아서 좋았다.

 
 
우리 애기 귀엽지요? ​

 

편의시설 및 놀이 공간

사진을 따로 찍지는 않았는데 GS25 편의점, 탁구장, 당구장, 오락실 등 다양했고 식당도 굉장히 많았다.

이런데 놀러오면 비싸기 때문에 우리는 따로 사먹지는 않았지만 내년에는 유명한 미라시아 조식 부페는 한번 먹어봐야겠다.

아울렛처럼 잘 꾸며 놓았다 ​

 

곤지암에 스키타러 한번와봤고 가을에는 뭐 별거없을거라고 생각했는데 리조트에서 보는 풍경도 너무 좋았고 리조트에서 음식도 해먹을 수 있어서 생각보다 훨씬 만족스러웠다.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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