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대별로 즐기는 볼리비아 우유니 소금사막 사진(feat. 건기와 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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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야기

시간대별로 즐기는 볼리비아 우유니 소금사막 사진(feat. 건기와 우기)

by 빵호빵호 2023. 3.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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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를 여행하는 사람들이 하는 말중에

"마추픽추는 실물을 절대로 담을 수 없고, 우유니 소금 사막은 실제 그 이상으로 사진이 너무 아름답게 나온다."

라는 말이 있다. 사실 우유니가 아름답지만 마추픽추의 황홀함에 상대적으로 그렇게 보이는게 사실이다.

최근 이시언, 기안84, 빠니보틀이 가서면 더 핫해진 우유니 소금사막 사진을 만나보자.

아침, 여명이 동터올 때

해가 막 뜨기 시작하는 일출 시간에는 해를 바라보는 곳과 해가 등지는 곳의 하늘의 색깔이 상당히 다르고 독특하다.

아직은 호수에 반영이 일지 않지만 뭐하나 시야에서 걸리적 거릴 곳 없는 곳에서 떠오르는 태양과 하늘이 만들어내는 빛깔이 황홀하다.

해가 뜨는 곳 근처에는 주황의 하늘을 볼 수 있다

해를 등지고 있으면 보랏빛 하늘을 볼 수 있다

소금 호수의 반영이 좋은 낮

하늘의 컨디션에 따라 다르지만 구름이 적은 맑은 하늘이라면 마음껏 호수의 반영을 즐길 수 있다.

남미는 봄, 여름, 가을, 겨울, 4계절이 나뉘는 것이 아니라 건기와 우기로 나뉜다.

우유니 소금 사막도 마찬가지인데 건기 4월~11월, 우기는 12월~3월인데

우기는 날씨가 너무 안좋아서 문제라 5월~10월 사이가 여행하기 가장 좋다고 한다. 

 

 건기에도 반영이 잘될만큼 물이 충분히 고여있는 곳은 많다고 한다.

위, 아래 하늘이 두개다

차와 사람의 반영이 잘 보인다

내가 두명이다

 

곳곳에 사진찍으면 노는 사람들이 많다

우리와 한 차를 탔던 여인

온통 주황으로 물든 일몰 시간

일몰이 만들어내는 주황빛에 매료되는 시간이다.

여전히 반영은 살아있고 하루가 또 지남에 아쉬움이 들지만 밤의 우유니가 기다려지기도 한다.

한국인이 많아 한국적인 곳이 강하다

밤 하늘의 은하수를 보기 좋은 밤

밤 하늘의 별과 은하수를 이렇게 맘껏 볼 수 있는 곳이 잘 없는 것 같다.

우유니 소금사막은 관광객이 많지만 도시는 아주 작고 소금 사막은 그 작은 도시에서도 꽤 멀리 떨어져있어 도시광이 전혀 없어 온통 밤하늘만을 즐길 수 있다.

우주를 날것으로 볼 수 있다

세상에 이렇게나 많은 별이 있다니...

빛이 없어 장시간의 노출을 줘야한다 ​

 

야간+이른아침, 늦은 오후+저녁 등으로 시간대별로 묶어서 투어를 즐길 수 있는데 기왕간다면 모두 즐겨보는 것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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