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Canon) 미러리스 카메라, R5] 첫 영입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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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야기

[캐논(Canon) 미러리스 카메라, R5] 첫 영입 후기

by 빵호빵호 2023. 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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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논이 2022년 더 이상 DSLR 생산을 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소니는 진작에 미러리스 카메라로 옮겨갔고 스마트폰의 카메라 발달로 더 이상 사람들은 무거운 카메라를 원하지 않는다.

나도 기존에 5d Mark4를 사용하다가 애기 돌잔치 사진을 찍으러 사진관에 갔는데 R6와 왕계륵으로 찍은 사진이 너무 마음에 들어서

카메라와 렌즈를 다 팔고서 R5와 왕계륵을 영입하게 되었다.

새것은 470만원 정도 하는데 중고나라에서 컨디션에 따라 300~370까지도 한다.

물건을 받고 카메라를 첨 들어본 느낌은 굉장히 가볍다! 였다. 이래서 사람들이 많이 옮겨가겠구나..

조작법은 비슷하면서도 5d Mark4와는 버튼들의 수와 위치가 좀 달라 어색하기는 했는데 금세 또 익숙해진다.

드디어 첫 샷을 찍어보니 아주 만족스럽다.

사진이 참 화사하게 나온다

일단은 예상했던 것과는 달리 셔터 스피드도 빠르고 사진이 너무 화사하게 나온다.(DSLR의 거울 닫히는 그런 소리가 없어서 아직은 좀 섭섭하다.)

일반인의 입장에서 5D Mark4와 비교를 하자면 좀 더 쨍하고 밝게 나온다는 느낌이 강하다.

5D Mark4(좌), R5(우)

밤에 밖에 나가서 찍어보니 정말 만족스러운 결과물이 나왔다.

빛이 없음에도 노출을 늘리면 자동 ISO 조절로 밝게 나오고 ISO가 높아지더라도 사진이 지저분한 느낌이 전혀 없었다.

야간에 찍어보니 빛이 부족함에도 사진이 지저분함이 전혀 없어보인다 ​

 

생일상을 차려준 와이프 ㅋㅋ

며칠 뒤 술상을 벌이며 찍은 음식 사진들, 어두운데도 상당히 깔끔하게 나온다 ​ 
 

 

아직은 겨울이라 밖에 많이 나가지 못해서 사진이 다양하지 못한데

봄이 찾아오면 꽃구경 가고, 캠핑가면서 이 녀석의 성능을 좀 더 테스트 해봐야겠다.

일단 매우 만족스러움!

엄마와 낮잠이 든 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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