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도, 군산, 영화원] 물짜장과 짬뽕밥이 맛있는 짜장면 집

전국 5대 짬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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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강릉 교동짬뽕

2. 송탄 영빈루

3. 공주 동해원

4. 대구 진흥반점

5. 군산 복성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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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고 한다. 맛이 있으니 그렇겠지만 우리는 맛집을 찾아다니는 사람들은 아니어서 군산에 왔지만 복성루로 가지않고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 촬영지와 가까운 영화원도 물짜장과 짬뽕밥이 맛이 좋다고해서 영화원으로 향했다.\

 

맛집처럼 보이는데??

 

거리에는 가게마다 이렇게 주인 아주머니, 아저씨들 사진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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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은 물짜장 10,500원, 짬봉밥 9,500원

사실 가격은 비싸다는 생각부터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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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객보다는 현지 사람들이 많이 보이던데 관광객이 많다보니 가격이 올라 현지인들이 피해를 보는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스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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짬뽕밥이 먼저 나왔는데 계란 후라이가 아주 인상적이었다.

반숙이었는데 밥이랑 같이 먹으니 아주 일품

 

밥은 아래에 있는데 부족하면 공기밥을 추가해서 비벼먹으면 되고 맛은 짬뽕의 기본에 충실한 맛이었다.

느끼하지 않고 굉장히 담백한 맛이라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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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짜장은 보자마자 뭐 이래? 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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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비면 이렇게 아래에서 면이 튀어 나온다.

맛은 어떤 사람들은 약한 마파두부 느낌이 난다고 했는데 나는 마파두부보다는 달달한 짬뽕과도 비슷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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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기준에서 가격은 비싸다 싶은 생각이 들었지만 군산에 관광객도 많고 짬뽕이 워낙 유명하다보니 전체적인 가격이 높지 않은가 하는 생각은 들었다. 그래도 군산에 왔다면 한번 경험해볼만한 맛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