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오션프렌즈] 오산, 수원, 화성, 평택, 용인 인근 킹크랩, 대게 쪄서 먹기 좋은 수산물 시장

우크라이나, 러시아 전쟁으로 미국이 러시아산 킹크랩, 대게 수입을 전면 금지하면서 킹크랩과 대게 가격이 엄청 내려갔다.

올해 8월만 하더라도 12~14만원 했었는데 어느새 7.5만원... 거의 반가격이 되었다.

대게는 3만 5천원~4만원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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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크랩 1kg당 가격 그래프​

 

수원, 화성, 용인, 오산, 평택에서 수산시장 갈만한 곳은 선창수산과 오션프렌즈가 있는데

 

선창수산은 수원, 화성에서 접근성이 더 좋고

오션프렌즈는 용인, 평택, 오산에서 접근성이 더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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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살 때 대게 1kg 가격이 선창수산은 35,000원이었고, 오션프렌즈는 4만원이었다.(5천원이나 차이나는 것 무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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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선창수산에 아쉬운점은 5시 30분 마감이었고 우리는 7시 넘어서 먹을거라, 또 우리집에서 거리가 조금 있다보니 결국 오션프렌즈로 정했다.(오션 프렌즈는 8시까지 가능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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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션프렌즈 입구, 외부 수족관에 킹크랩과 대게가 가득 있는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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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막에 가서 대게 4kg를 주문했다.

대게는 1마리에 800~900g 정도하고 한사람이 1마리 먹으면 딱 맞다고 했다. 5마리 사니깐 4kg 조금넘어 18만원 정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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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크랩은 1마리에 보통 2~2.5kg인데 kg에 7만원 정도이니 15만원 좀 넘고 1마리로 2명이 먹으면 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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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항 가득 킹크랩​

 

우리 대게 잡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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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게는 재어준다 ​

 

그리고 찜기로 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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찜비는 참고로 무료다. 근데 대게 손질하는 비용이 1마리당 5천원이나 하다보니 손질은 하지 않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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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찌기 기다리는 시간에 대게 사진 찍기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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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분정도 기다리니 다되었다고 스티로폼 박스에 담아주었다.

5마리나 되다보니 4명이서 가위 하나씩 들고 다리살 겁나게 발라먹고 몸통살 발라서 참기름, 김 넣어서 밥 볶아먹고 라면에 게살 넣어서 게살 라면까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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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에 기회되면 선창수산에서 킹크랩을 사먹어봐야겠다. 느무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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