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킬레스건 완파 치료기] 10일째 동네 산책(3개월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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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킬레스건 치료기

[아킬레스건 완파 치료기] 10일째 동네 산책(3개월차)

by 빵호빵호 2017. 7.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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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찮아서 주차로만 세아렸는데 오늘 궁금해서 수술 후 날짜를 세어보니 딱 99일차다.

첨이랑 비교하면 참 많이 좋아지긴 했는데 아직도 부족하고, 마음은 급하다 ㅋㅋ 73일차에 알바를 시작했고, 그전부터 자전거 타기는 했고 이제는 자전거는 안타는 대신 매일 걷기는 10일차다.

참 그리고 매일 팔굽혀 펴기 300개씩도 걷기 시작하면서 같이했는데 젖탱이가 점점 커진다 . 사람 몸이 참 신기하다.

집 뒤에 언덕이 있는 공원에 매일 1시간씩 무리할땐 1시간 30분씩 걷는데 걷고 오면 아킬레스건 컨디션이 매우 좋다. 확실히 운동하면 아킬레스건이 많이 부드러워짐을 느낀다. 그리고 좀 지나면 다시 아프기도 하고... 한발로 까치발을 들려면 복숭아뼈 바로 뒷쪽 아킬레스건이 엄청 아프다. 다른곳은 통증이 없는데 거기가 아파서 동작을 하는데 무리가 많은거 같다.

한발로 땅을 박차고 나아갈때도 아킬레스건이이 아파 아직도 걷는게 어정쩡하고 절뚝이기도 하고 나만 그런가 싶어서 찾아보니 수술한 사람들 대다수가 수술 부위에 통증을 많이들 느낀다.

누군가는 인간을 나락으로 빠뜨리는데 아킬레스건 파열이면 충분하다고도 했는데 충분히 공감한다 ㅋㅋ

의사의 글을 읽어보니 아킬레스건 힘줄에 아직 힘이 안붙어서 힘 붙이는게 중요하기에 까치발 드는 동작을 해주라고 한다.

근데 아파서 말이지... ㅋㅋ 그래도 뭐 꾸준히 해주는 수밖에 없다.

아래 사진은 두껍고 못생긴 수술 후 99일차 아킬레스건 사진 ​

엄청나게 굵어진 아킬레스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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