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 트레킹, 쿰부 히말라야] Day 8 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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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등산/2017년 네팔, 쿰부 히말라야

[네팔 트레킹, 쿰부 히말라야] Day 8 휴식

by 빵호빵호 2022. 1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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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부체

어제 14시간 산행의 무리로 로부체에서 하루 쉬기로 진작에 생각했으나 밤새 추위에 떨다보니 하루하루 체력이 급격이 떨어지기도 했다. 고도가 높아진다는게 정말 무서웠다.

고도가 5000m가 되면 공기중 산소가 평지에 비해 50%밖에 없다고 한다.

예전에 소설 은교로도 유명한 박범신의 촐라체를 읽었었는데 뭐 이래 이빨을 까나 했었는데 이제서야 흠 장난이 아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

막상 쉬다보면 생각보다 할것도 없고 오히려 지루하다. 그래도 이 휴식이 좋았다. 휴식은 언제나 시간이 빨리 지나 내일 또 떠날 생각을 하니 조금 걱정이 됐다.

로부체의 얼굴

좀 쉰 뒤 핫샤워 10L 바게쑤에 5천원돈이었는데 우리나라 목욕탕 생각하면 너무 비싼데 하고나면 천국이었기에 과감하게 한바리 샤워를 했다.

이젠 드디어 EBC와 칼라파타를 보러!

저 태양열 기계가 너무 후져보여 작동안할거 같은데 생가가보다 물이 금새 따뜻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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