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냐(Kenya), 암보셀리 국립공원(Amboseli National Park)] 킬리만자로를 배경으로 한 국립공원, Day 1
본문 바로가기
2019년 아프리가 종단여행

[케냐(Kenya), 암보셀리 국립공원(Amboseli National Park)] 킬리만자로를 배경으로 한 국립공원, Day 1

by 빵호빵호 2022. 11. 18.
728x90
728x90

 

 

암보셀리 국립공원은 킬리만자로 산자락에 있다. 킬리만자로의 정상은 탄자니아에 속해 있지만 암보셀리에서 바라보는 킬리만자로의 풍경이 절경이다. 특히나 암보셀리의 수많은 동물들을 앞에 세워두고 배경을 킬리만자로로 두고 사진을 찍는 것이 더 없이 멋진 장면이다.

지도를 보니 나이로비에서 그리 멀지 않아 우리는 4륜차를 빌려 셀프 투어를 하기로 했다!(참고로 2륜 자동은 일 5만원, 4륜은 125달러로 가격 차이가 좀 있었다.)

비용

 

1. 투어를 이용할 : 경우 마사이마라 국립공원 2박 3일 투어 가은 250불, 암보셀리 1박 2일의 투어 가격은 280불로 암보셀리가 훨씬 더 비쌌다.

2. 개인적으로 갈 경우 : 차량 렌트비, 공원 입장료, 숙박비, 식비가 든다.

- 렌트의 경우 2륜 자동이 1일 5만원 가량, 4륜 자동이 14만원 가량했다.

- 입장료는 24시간 기준 60달러, 차량은 3달러

- 숙박은 텐트가 있으면 키마나 게이트 바깥에 있는 키마나 암보셀리 캠프사이트가 텐트당 10달러 했다.

개인적으로 갈 경우 그래서 결론적으로 싼 방법은 24시간 입장료를 끊는 것인데 나이로비에서 암보셀리까지 편도 4시간이 걸리니 오후 2시에 공원에 들어가서 오후 사파리를 하고 다음날 오전 사파리까지 하는게 가장 베스트 할 것으로 보였다

​​

가는 법

 

암보셀리로 들어가는 게이트는 몇군데 있지만 지도를 보니 가장 효율적인 방법은 탄자니아 국경이 있는 나망가(Namanga)로 들어가는 것이었.

국경 앞 마을 나망가에 들어가 좌측으로 빠지면 C103 도로가 암보셀리 국립공원까지 이어지는 도로가 나온다. 나이로비에서 암보셀리 국립공원 입구까지는 약 4시간 정도 걸렸다.

 

암보셀리 셀프 사파리에 대한 정보가 적어서 이래저래 헤매다가 장도 보고 늦게서야 출발을 한 탓에 오후 늦게서야 암보셀리에 도착했다.

암보셀리는 2가리로 유명하다.

첫번째는 킬리만자로의 전경을 야생동물과 함께 볼 수 있는 것

하지만 날씨의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이 또한 운이 좋아야 한다고 한다. 다행히 선명하게 볼 수는 없었지만 킬리만자로의 희미한 모습이 보였다.

희미하지만 킬리만자로가 보인다 ​

 

두번째는 보츠와나 초베에 코끼리가 많다고 유명하지만 암보셀리 또한 코끼리가 많다는 것

(물론 보츠와나 초베의 수십만 마리의 코끼리에 비할바는 못된다)

 
 
코끼리도 정말 많았다 ​​

 

코끼리는 정말 많았다. 눈에 밟히는게 코끼리였다. 역시 사람에게는 희기성이 중요한 모양이었다.

처음 볼 때 놀라웠던 코끼리가 얼룩말보다 자주 보이니 아무런 감흥이 생기지 않았다. 오히려 호수를 건너는 얼룩말 떼를 보니 더 놀라웠다.

도강을 하는 얼룩말들 ​

 

사이좋은 바분 한쌍

늦게 들어온 탓에 금새 해가 저물어 짧은 사파리를 마치고 숙소를 찾아야 했다.

숙소는 암보셀리 내부에도 호텔이 있었지만 비쌀터였고 우리는 텐트를 가지고 다녀 키마나(Kimana) 게이트 바로 앞에 있는 키마나 암보셀리 캠프사이트에 구할 수 있었다.

암보셀리 호수에 지는 해
728x90
728x9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