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티오피아, 시미엔산 국립공원(Simien Mountain National Park) 트레킹] 세계 10대 트레일,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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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등산/2019년 에디오피아, 시미엔산

[에티오피아, 시미엔산 국립공원(Simien Mountain National Park) 트레킹] 세계 10대 트레일, 개요

by 빵호빵호 2022. 1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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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미엔산

곤다르 지역 북쪽에 자리한 시미엔 산은 웅장함과 광활함을 간직한, 흔히 아프리카의 지붕이라고 불리는 에디오피아의 대표산이다.

오랜 기간에 걸친 대규모 침식작용 때문에 톱니 모양의 산봉우리와 깊은 계곡, 1500m의 절벽이 창조되었다. 에디오피아 늑대, 왈리아아이벡스(Walia ibex, 염소)등 희귀 동물이 살아 가기도 한다.

최고봉은 고도 4620m의 라스다셴(Ras Dashen)봉으로 건기인 12월~3월까지가 트레킹에 적합하며, 6월~9월까지는 대우기로 트레킹이 가능하지만 그만큼 힘이 든다.

멀리 보이는 시미엔산의 최고봉, 라스 다셴(Ras Dashen)

 

가는 법

수도 아디스아바바에서 곤다르로 이동 후 곤다르에서 데바르크로 가야한다.

1. 아디스아바바 → 곤다르 : Yegna 버스, 새벽 5시 출발 500비르(10~12시간 소요)

2. 곤다르 → 데바르크 : 미니버스 55비르

루트(Route)

루트는 짜기 나름이겠지만

1. 일주 : 데바르크 → 라스다셴 → 아디아르카이, 8~10일 소요

2. 라스다셴 보고 복귀(라스다셴까지 걸어갔다가 라스다셴에서 찌로레바로 돌아와 차를 타고 복귀, 5~6일 소요

3. 라스다셴 제외하고 데바르크 → 찌로레바 → 아디아르카이 6~7일 소요

4. 투어사를 끼고 많이 하는 프로그램은 곤다르에서부터 차를 타고 와서

데바르크 → 진바폭포 → 쩨넥(숙박) → 라스 브와힛(시미엔의 두번째 봉) → 데바르크, 2일 소요

 

비용

  

야생 동물이 많아 스카우트 고용이 의무다. 가이드, 요리사, 포터, 마부, 당나귀 모두 고용 가능하고, 장비도 빌릴 수 있다.

스카우트만 고용해 갈 시 건기라면 장작을 이용해 밥을 하면 되고, 우기는 장작도 여의치 않다.

가스 스토브를 빌리면 되지만 무겁다는 단점이 있다. 이소가스나 부탄가스는 수도 아디스아바바의 큰 쇼핑몰을 한참 돌아다녀도 보이지 않았다.

비용은 모두 하루당 비용이다. (1. 입장료 : 90비르 2. 캠핑 : 10비르 3. 스카우트 : 400비르) 나머지는 위 사진에 적혀있다.

주의사항은 프로그램 같은게 있었는데 데바르크에서 라스다셴을 갔다 아디아르카이로 가면 8일만에 할 수 있다고 얘기해도 10일로 간주한다. 라스다셴을 제외한 일주는 일주일로 간주해서 입장료나 캠핑비는 예상 일수대로 받으나 스카우트 비용은 프로그램별로 받는다.

 

 

대여, 고용 등의 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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