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여행, 뉴델리(New Dehli)] 다시 뉴델리 도착

약 두달 전 뉴델리로 들어와 시원하게 사기를 맞아 도착하자마자 거금의 택시비를 주고 자이푸르로 갔었는데 벌써 인도를 두달 가까이 여행했다.

이제 아그라, 바라나시로 갔다가 남쪽으로 가기 위해서 다시 뉴델리를 들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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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에 도착한 뉴델리의 여행자거리인 빠하르간지는 엄청 복잡하고 사람들도 많고 더럽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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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인도중의 인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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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의 빠하르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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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이 되어 올드델리에 있는 레드포트 구경을 하기 위해 나섰다.

밤에는 인도 남자들의 눈이 사나운데 그래도 낮이 되면 좀 순하게 변하는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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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가 강간도 많고 더럽고 위험해서 사람들이 미개하다고 많이들 이야기하는데 물론 충분히 다 맞는 말이기는 한데 인도 여행만의 매력은 분명히 있었다. 그래서 인도에서는 각국의 수많은 여행자들을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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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하르간지의 길거리 ​

 

이렇게 자전거로 얼음 배달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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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도 없이 길거리 이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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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포트는 광장히 굉장히 넓었다.

무굴제국 시대 5대 황제 샤자한 시대에 만들었는데 세포이 항쟁 때 영국군에 의해서 많이 파괴되어졌다고 한다. 붉은 사암으로 성벽을 만들어 레드포트라고 불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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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 포트 앞의 넓은 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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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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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델리에서 사실 즐길거리나 볼거리는 많지 않아 도착날 포함해서 이틀만 머물다가 드디어 그렇게나 보고 싶었던 아그라의 타지마할을 보러 간다.

 

복잡한 인도 길거리